솔직히 말해서 야구라이브중계 검색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축구, 농구, 야구, 배구, UFC, 테니스, E스포츠까지 경기 종류도 너무 많고경기가 이루어지는 시간대도 제각각이라서 예전처럼 TV앞에 앉아서 정해진 채널만 기다리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보셔야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게 바로 스포츠중계 플랫폼이나 중계 커뮤니티 같은곳입니다 그러면 스포츠 중계가 뭐하는곳이냐면은 쉽게 말해서각종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거나, 경기 일정, 스코어, 하이라이트, 분석 정보들을 확인하는 공간이며 단순히 경기 영상만 보는곳이라고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껀데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넓은 개념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어떤 곳은 실시간 경기 화면을 중심으로 운영이되며 어떤곳은 경기 일정표와 결과를 정리해 주고 또 어떤곳은 팬들이 모여서 응원하고 떠드는 커뮤니티 형식의 성격이 아주 강합니다 야구라이브중계 great post to read.
왜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야구라이브중계 여만 하는가?
가끔 스포츠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어차피 결과만 보면 되는데 왜 2시간동안 시간낭비 해가면서 지루하게 화면을 보고 있냐?나중에 3분짜리 하이라이트나 숏폼으로 보면 되잖아 라고하는데 이건 중계의 중자도 모르는 알못들의 헛소리 입니다 스포츠 중계의 핵심 가치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의 불확실성이 주는 스릴에 있기 때문인데 하이라이트는 이미 과거의 사건이며 편집된 영상을 볼때는 골이 들어간다는 결론을 알고 보니깐 긴장감도 한개도 없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중계는 1초뒤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구상에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9회말 2아웃 만루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포수 미트에 꽃히기 직전의 그 시간 후반 추가시간 49분에 코너킥 찬스에서 골키퍼까지 공격 가담하러 올라오는 그 숨막히는 서스펜스 그 찰나의 순간들이 내 심장 박동수가 분당 140회까지 치솟아오르면서 아드레날린이 절여지는 그맛 대본 없는 라이브 드라마가 주는 쫄깃함 때문에 우리는 중계를 끊을수가 없습니다 실시간 중계는 타임머신을 타지 않고 현재라는 시간의 흐름을 가장 현실적으로 공유할수있는 매체입니다 그리고 요즘 스포츠 경기들은 혼자보는 콘텐츠가 절대로 아닙니다 채팅창, 댓글, 커뮤니티, 단톡방, SNS까지같이 움직이는데 경기 중에는 사람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터지고 있으며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바로 칭찬이 올라오고 실수가 나오면 한숨과욕이 바로바로 쏟아집니다 이 분위기는 실시간일 때만 살아나고 있으며 하이라이트를 보면은 댓글들이 남아 있을수는 있지만 그 순간의 상황은 사라져 있습니다 이미 다 지나가버린 불꽃놀이를 사진으로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예쁘기는 하지만 그 자리에서 터지는 소리와 진동은 없습니다 실시간 중계의 채팅창은 작은 경기장과도 똑같으며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같은 장면을 보고 같은 타이밍과 상황에 반응하는게 은근히
큰 재미 입니다
부족주의와 스포츠로 인한 거대한 집단적 일체감
인간은 혼자 살수 없는 동물이라서 어디든 소속이되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옛날 부족사회 시절에는 내 부족이 사냥에 성공하면은 다 같이 축제를 벌였는데 현대 사회로 오면서 이 부족의 개념이 어디로 갔을까? 라고 궁금해 합니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 구단으로 옮겨간것입니다스포츠 중계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같은 부족원들을 하나의 디지털 광장으로 모으는 역할을하고 있는데 내가 방구석에서 혼자 중계를 보고있지만 모니터 너머 채팅창이나 커뮤니티 라이브 스레드를 보면 나와 똑같은 타이밍에 울고 웃는 수만 수십만명의 부족원들이 보이는데 얼굴
도 모르고 나이도 다르고 사는곳도 다른 사람들이 오직 내팀의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감정을 동기화하는데 이 거대한 집단적 일체감과카타르시스는 종교 집회나 락 페스티벌 말고는 오직 스포츠중계에서만 느낄수 있는 독특한 인류학적 현상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들의 일상 매일 똑같고 지루한 삶을 스포츠 중계로 통해서 시원하게 확 날려버리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팀고 ㅏ나를 완벅하게 몰아일체하는 순간 그 팀의 승리는 곧 나의 승리가 되며 선수들이 고난을 극복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릴때 내 비루한 일상의 스트레스와 패배주의같이
세탁되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